배우이주화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이유리대표님 고맙습니다~💙
44.👧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눈이 많이 오는날이였다. 지하철을 타고 신용산역으로 가고 있다. 우리 유리도 이렇게 힘들게 내 공연을 보러 왔으리라. 온전히 저를 위해 하루를 준 고마운분들이 오셨던 길들을 다시 가며 고맙고 감사한 마음들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에서 만나서 친구가 된다는 건 참 쉽지 않은일이다. 나같은 경우는 더 더욱 그렇다.
"난 친구가 있다~ 친구가 있다고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게 참 기븐 좋고 힘나는 일이구나~" 어렵고 힘든일 있을때 나를 위해 온 마음담아 기도해 주고, 나를 위해 어디든 달려와줄 친구! 진정한 친구가 있다는건 얼마나 든든하고 힘나는 일인가~ 나도 울 유리에게 나보다 더 힘나게 해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내가 더 많이 많이 노력해야 한다.
매 공연때 마다 그리고 나에게 중요한일들이 있을때 마다 그렇게 바쁘고 해외 출장도 많았는데도 단 한번도 내 옆을 지켜주지 않았던적이 없었다. "나는 내 친구 유리의 중요한 순간에 항상 옆에 있었던가?" 반성해본다.
우린, 밥을 함께 먹고 차를 마시며 2023년을 보내고 2024년을 맞으며 아프고 힘들었던 순간, 그리고 아름답고 기뻤던 순간을 얘기하며 서로의 순간들을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했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내 이쁜친구 유리~💙
"어디서 이렇게 이쁜 친구가 나에게 선물처럼 나타났을까~" 배우이주화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해외공연 첫 좌석은 이미 예매되었다. 그곳이 어느 나라든 유리가 온다. 거리공연이더라도~ 그 앞엔 유리가 나를 응원해주고 있을것이다.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잘 열지도 여는 속도도 느린 나를 기다려주고 이해해주고 항상 옆에 있어주고 계속 기다줘서 고마워. 열기가 어렵지 한 번 열린문은 절대로 닫히지 않으니 그 고마운 마음 살아가며 다 갚을께.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 조만간 또 "유리가 좋아하는 똠양꿍 사주러 신용산으로 갈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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