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동안 마음속에 들어온 몇가지 주제로만 그림을 그렸다는 화가 이중섭!
좋아하는 화가 중 한분입니다.
딸이 제주도에 오면 함께 보고 싶어서
아껴두었던 이중섭미술관과 이중섭거리~💚
그에게는 삶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그의 삶 전체였다. 이중섭은 평탄치 않았던 생애로 인해 ‘비운의 화가’로 전설처럼 기억되고 있다. 그는 시대의 아픔뿐만 아니라 개인의 고독과 절망을 그림으로 해소하려는 듯 격렬한 터치로 소를 그렸다. 1930년대부터 소의 모습을 즐겨 화폭에 담았다. 그에게 있어 소는 자신의 분신과 같은 존재였다. 그는 격렬한 소의 움직임을 거침없는 선(線)으로 표현하고 있다. 때로는 갈등과 고통, 절망, 분노를 표현하기도 했고, 때로는 희망과 의지 그리고 힘을 상징하기도 했다.
또한 가족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도원(桃園)과 같은 환상적인 이상세계를 화폭에 담았다. 담뱃갑 속의 은종이에 송곳이나 나무 펜으로 아이들이 물고기와 어우러져 노는 장면이나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자주그렸는데, 그 유연한 선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준다.
남편, 딸과 함께 걸으며 이중섭화가를 추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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