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주화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사투리연기는 어렵다.

케뿡예린 2023. 11. 17. 13:53

4.👧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사투리연기는 어렵다.
정말 어렵다. 제대로 잘 하지 않으면 안 하니만 못하기때문이다. 지금까지 경상도, 전라도, 평안도 사투리로 연기를 했었다.

이번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에서
연출은 충청도 사투리를 요구한다.

충청도 사투리도 충북과 충남이 다르다.
충청도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의 느릿한 억양의 “아부지 돌 굴러 가유~”의 느낌이다.

대표적인 충북 사투리를 몇 가지 형태로 정리해보면 “오늘 날이 엄청 션(시원) 해유~, 갈(가을)이 얼추 왔능 개비유~”, “낭구(나무)하러 왔는디 시방(지금) 땡삐(땅벌)가 가랭이(가랑이) 새루(사이로) 들어 왔나벼유”, “저그(저기) 창꽃(진달래)도 보이네유”, `행복해서 웃는 게 아녀, 웃으니께 행복한 겨” , “뭣 하는겨? 시방(지금)” , “욜리(이리로) 쪼르르 가면 되걸랑”. “대강대강(대충대충) 햐” 등이 있다.

`네'라는 뜻의 `야'는 `~유'와 함께 대표적인 충북 사투리다. `이'라는 사투리는 홀로 쓰든가 한두번 겹쳐 쓰면 다양한 뜻이 된다. 보통의 대화에서 `이'는 `알았다'는 뜻과 맞장구치는 추임새로 쓰인다. `이~이?'라고 말꼬리를 올리면 `무엇이라고'라는 뜻의 의문형이 된다. `이이이'는 `그래서'라는 뜻과 함께 재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즘,
충청도 사투리를 평상시에도  쓰고있다.커피를 주문할 때도, 슈퍼에가서도.. ㅎ
집에서 가족들에게도 쓰고 있다.
충청도 사투리를 쓰면 받아서 대화해주는 남편과딸이 있어서 힘내봐~유.

#모노드라마웨딩드레스 #연극 #배우 #연기 #무대  #1인극이주화 #이주화 #모노드라마 #충청도사투리 #사투리 #가족 #2023 #가을 #1인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