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1년이 걸릴 수 도있다. 그래도 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관극해 주신분들 모두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
오늘은 구기동으로 간다. 인생의 어른이 계신다는건 살아가면서 흔들리지 않고 올곧게 앞으로 걸어갈 수 있다.
음식의 맛은, 어떤 사람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참 다르다. 고문님과 사모님과 함께 먹은 돌솥불고기
정식은 맛있었다. 음식을 함께 먹으며 정겹게 도란도란 나누는 고문님과 사모님의 인생의 향기 때문 일것이다. 그 동네에서 오래 사셔서 지나가는 모든분들과 인사를 하는 모습들도 정겹고 좋았다. 요즘은 어디 그런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오늘을 살아간다. 함께 인사하며 나누는 미소에 내 입가에도 웃음이 활짝 번진다.
이렇게 살아가는 인생이 행복이 아닐까?
산책하듯 소담소담 나누는 얘기에 지혜와 철학이 담겨 있다. 감사함을 전하러 간 자리에 더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오게된다.
고문님, 사모님 맛있는밥 그리고 수제 케이크와 커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찾아뵙겠습니다. 소중한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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