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아빠가 눈길에 넘어지셔서 6주 진단을 받으셨다. 다행히 머리랑 고관절은 괜찮으시다. 병원에 들렸다가 감사한 분들을 만나기 위해 인사동으로 가는 길이다.
길가에 사람들이 참. 많다. 고마운 분들을 만나러 가는길은 늘 두근거림과 행복함이 함께 공존한다.
김혜옥선생님과의 귀한 인연은 성공회대학 문화대학원을 다니며 함께 수업을 받았었다. 인사동 찻집에서 김혜옥 선생님, 그리고 절친분들을 만났다. 좋은분들과 함께 있으면 행복한 기운과 희망의 에너지를 받게 된다.
웨딩드레스도 챙겼다. 꼭 싸인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성 가득 담긴 싸인과 응원의 글에 다시금 힘내본다
이런글을 읽은적이 있다. '당신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아닌, 당신의 마음을 채우는 사람들과 함께 해라'
아빠가 갑자기 다치셔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혜옥샘과 친구분들의 미소에 내 마음에 환한 빛이 켜진다. 이젠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좋은분들과 함께 있으면 내 마음이 환한 빛으로 가득 채워진다는 것을.
김혜옥선생님 고맙습니다.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공연 관극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또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5년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인사동길을 조금 걷다가 버스를 탔다. 아빠에게 다시 가는 발걸음이 조금은 가볍다.
2025.02.01🌳
#김혜옥선생님감사드립니다 #모노드라마 #1인극 #연극 #공연 #배우 #배우이주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연극웨딩드레스 #이주화모노드라마 #1인극이주화 #인사동 #싸인 #글 #좋은글 #좋은글귀 #웨딩드레스
#친구분들도고맙습니다 #이주화 #배우이주화 #눈길 #눈길조심 #하늘 #구름 #2025 #새해 #happynewyear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