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촬영 끝내놓고 차가 많은 시간이여서 지하철타고 대치동으로 가고 있다. 이아영선생님과의 인연은 10년이 넘었다. 검색하다 우연히 버려진 아이들을 어린이병원에서 보살펴주는데 자원봉사하는 분들이 필요하다는 글을읽고 전화를 드리고 찾아갔다. 아이들을 씻기고 기저귀 갈아주고, 동화책도 읽어주고..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을 만나러가는 시간들이 행복했었다. 어린이병원에서 크리스마스 2부에 아이들을 위해 낭독공연을 해드리면서 이아영 선생님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보고싶었던 샘~ 바쁘신데 멀리서 귀한시간 내셔서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관극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샘과 얘기를 하면서 샘이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또 지금 하시는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