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화(배우, 탤런트, 연극,영화...)

'가장 좋은기억은 그것에 대해 얘기하고 기억할 때 우리를 활짝 미소짓게 만드는 기억이다.' 딸에게도 고스란히 남겨주고 싶다. 내가 매일매일 기록처럼 좋은글귀, 생각들을 SNS에 적는 이유다. 몇년 뒤 만나게되는 내 글과 사진이 있어서 난 오늘도, 내일도 하루하루를 더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게 된다. 지금 이글도 몇년 뒤 나에게 큰 힘을주겠지. 딸도 이 기록들을 보겠지. 2023.06.06🌳 #좋은기억 #기록 #큰힘이된다 #이주화 ***************************************** 6년전 오늘. '독일 로맨틱가도'를 달리며 많은 생각들과 그동안 세 식구가 달려왔던길들이 오버랩된다. 파리의 에펠탑, 몽생미셀의 아름다운수도원, 스페인의 세고비아의 수도교, 가우디의 사그라다파밀리아~ 알프스..

5년적금을 들어서... 몇년전에.. 가족과 세계여행을 하며 유럽여행중에 ~ 빈센트 반 고흐와 동생 테오의 무덤에 갔었다.맑은 하늘에 초록으로 덮인 두 형제의 무덤앞에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 한 참을 서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 고흐가 사랑했던 밀밭도 천천히 바람을 느끼며 딸아이와 남편손을 꼬~옥 잡고 함께 걸었다 그러다 전 에 읽었던 고흐에 관련된 글을 잠시 떠올려본다. 어느 날, 고흐가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한 사람이 물건을 포장하는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에는 포장용 천으로 사용했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었는데 바로 천에 새겨진 글자 때문이었습니다. ‘Breakable(잘 깨짐)’ 그 문구를 보며 고흐는 자신의 무릎을 쳤습니다. “아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