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많이 마르셨다. 입맛이 없으신지 식사를 잘 못드신다. "엄마 우리 산책갈까?" 모시고 나왔다. 좋아하시던 장어집에 왔다. "엄마 많이 드시고 힘내요~ 아빠두요~" 친구의 소중함은 혼자있을 때 연인의 소중함은 헤어졌을 때 부모님의 소중함은 돌아가셨을 때 느낀다고 한다. 가장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는 가장 극단적인 상황이 와야 소중함을 느끼는가? 곁에 있다 하여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아직도 어린아이다. 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다. 옆에 계실때 더 많은시간을 함께 보내고 좋아하시는 음식, 가시고 싶으신곳들도 자주 모시고 가야겠다. 여전히 난 많이 부족한 어린아이다. 2024.03 #엄마힘내요 #건강하세요 #엄마아빠사랑해요 #부모님 #건강 #건강스타그램 #부모님스타그램 #사랑 #장어 #사랑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