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지하철 타고 '강남역'으로 가고 있다~🚉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공연을 관극해준 고마운 분들을 만나러 가는 길들이 요즘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다. 한분 한 분 만날 때마다 공연 얘기도 듣고, 내 인생이 조금씩 더 완성 되어가고 아름다워진다는걸 느낀다. 오늘은 KBS공채탤런트 16기 우석이 오빠를 만나러간다. 난 오빠라고 잘 부르지 않는다. 방송국에서 만난 나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 배우들은 우리 동기들 빼고는 모두 선배다. 그 만큼 난 참. 고지식하다. 오빠라고 부른다는건 좀 친하다는 나만의 유치한 룰이다~🤭🤗 오빠는 내가 아이스크림가게를 처음 했을때도 얘기하기 전에 먼저 와서 힘든건 없는지 우리 주화는 뭐든지 잘할꺼라면서 힘을 줬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났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