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되는 딸아이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뭐가좋을까?" 생각하다가 남편이랑 딸이 좋아하는 보드~🏂 좋았어!!! 보드 타는법을 딸아이와 함께 남편한테 배웠었는데 몇번을 넘어지고 도저히 일어날 수 없어서 "보드 보다는 역시 스키 쥐~⛷" 하면서 난 스키를 선택했다~ㅎ 지금은 딸이 남편보다 조금 더 잘탄다~ㅋ 🚘차로 스키장까지 가면서, 또 곤돌라안에서 보드를 타면서 밥을 함께 먹으면서 딸아이와 많은 얘기를 했다. 요즘 가장 관심가지고 재미있어하는 얘기들을.. 엄마, 아빠에게 많은 조언을 듣더라도 어떤 교훈들은 보드를 배울때처럼 직접 부딪히고 근육통처럼 아파가면서 스스로 배우게될것이다. 친구들이랑 있는게 지금은 더 좋겠지만 언젠가 엄마랑 아빠가 그립고 보고싶을때 언제든지 볼 수있고 기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