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특강이 있었습니다. 연기인생 30년, 그동안 참.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연기를 처음으로 시작했었던 마음. 그 초심에 다시 30년을 얻어봅니다. 2024년은 31년이 아닌 1년이라는 마음으로 첫 계단을 오르려고 합니다. 마지막 ppt에 참을 인(忍) 띄웁니다. 참을 인(忍)자는 칼 도(刀)자 밑에 마음 심(心)자가 놓여 있습니다. 한자로 풀이하면 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입니다. 가만히 누워 있는데 시퍼런 칼이 내 가슴 위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화내고 움직여봤자 나만 상하게됩니다. 사람인지라 때론 죽순처럼 나쁜마음들이 자라려고 합니다. 증오. 분노, 배타심, 게으름, 나쁜마음이 생길때마다 마음속의 칼날로 자르시기 바랍니다.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