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신다. "어떻게 보내셨지?" 딸아이가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린거 같다. 친구분들 한테도 보내시고 딸 자랑을 하고 싶으셨던거 같다. 사진만 보내시고는 핸드폰 전화가 울린다. 문자는 아직 못보내시기 때문이다 "주화야~ 엄마랑 잘봤다. 우리딸 고생했다~" 아빠가 보내주신 사진은 잘 저장해두려고 한다. 부모님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는 사진들이기 때문이다. 아빠는 배우가 되는걸 많이 반대하셨었다. 이제는 "우리주화 언제나오니~" 하면서 날짜를 달력에 빨강 색연필로 표시해 두신다. 딸이 tv에 나오길 매번 기다리시고, 좋아 하시는 모습에 잘 안하던 예능도 많이 출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음주 촬영이랑 방송날짜도 말씀드려야겠다. #아빠사진감사해요 #아빠엄마건강하세요 #부모님 #건강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