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간호행정 교육팀장 정은희 선생님과는 저번주에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그런데 전공의들이 빠진 지금 병원은 비상진료체계 운영으로 무척 힘이 든다고 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일 수고하시는 간호사분들. 부모님 모시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다보면 느끼게 된다. 파업중에도 내색 없이 환자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감사함을 가지게 된다. 의사의 처방을 환자들이 잘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간호사분들은 파업 이후 더 바쁜 모습들이다. 아픈 환자들의 질병 외에도 힘들어하는 엄마의 마음까지 보살펴주시려는 간호사분들도 많다. 바쁜 주치의의 어려운 설명들을 간호사로부터 자세히 들을 때가 정말 많다. 식사 하시고, 바쁘게 달려 가시는 선생님 뒷 모습에 생각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