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화(배우, 탤런트, 연극,영화...)

10.👧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하고 엄마가되고, 딸아이 모유수유를 1년반 하면서 저는 진정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딸아이와 눈빛을 바라보며 함께한 시간들은 제 인생의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1인극을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딸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일어났던 모든 소중한 순간들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육아일기를 보며 기록의 중요함을 새삼 또 느껴봅니다. 딸을 안낳았다면.. 엄마가 안 되었다면.. 제가 과연 1인극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를 준비하고 공연할 수 있었을까요? 엄마에게 와준 딸에게 고마운마음 전합니다. #모노드라마 #1인극 #이주화웨딩드레스 #연극 #공연 #무대 #이주화모노드라마 #연극일지 #딸 #연습일지 #딸스타그램 #엄마와딸 #육아일기 #엄마스타그램 #..

🧡딸아이 생일💛 "파티를 어떻게 해줄까?" 🥳 태어난걸 축하해주고, 소중한 아이라는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남편이랑 파티용품이랑 케이크를 사서 집으로 갔다. 🥸허걱!! 만들어져 있어서 그냥 붙이기만 하는것이 아닌 모두 입으로 불고, 오리고, 직접 모두 만들어야 했다. 딸아이가 학교 끝나고 올 때까지 할 수 있을까? 'HAPPY BIRTHDAY' 에서 BIRT H를 입으로 열심히 불고 있는데 딸아이가 왔다~ㅎㅎㅎ "엄마~아빠 뭐해요?" ㅋㅋ 좋아하는 모습에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1차파티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순살치킨, 퐁듀치즈볼, 도너츠, 그리고 초코케이크, 과일.. 🍗🥯🍔🥗🍎🍓 2차는 딸이 보고 싶어했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를 보는분들이 방해 받으면 안되니까 맨 뒷자리를 미리 구매해놓았다..

15년 전 난 딸을 낳았다. 아들보다는 딸을 낳고 싶었다. 그리고 뱃속에 있을 때 기도했다. 아무것도 바라는것이 없으니 건강하게만 태어나 달라고~ 딸은 엄마와의 약속 지키기위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태어나줬다. 딸아이와 한 약속을 난 계속 지키고 싶다. 내 욕심때문에 딸을 힘들게 하고 싶지않다. 엄마들이 욕심만 부리지않아도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있다. 아프지않고 건강하기만 하다면 난 괜찮다. "예린아~ 생일 축하해.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초등학교때는 매 년 축하케이크를 함께 만들면서 조금씩 커가는걸 느낄 수 있었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였다.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더 좋겠지~^^ 육아일기 쓰면서도 많이 행복했다. 스케치북에 썼던 일기를 책으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