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2

배우이주화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30년만에 한 계단을 올랐다. 31번째 계단을 첫 계단이라는 마음으로 다지고 또 다지면서 오르려한다.

55.👧배우이주화의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노력에대한 보상은 성공이 아닌 성장이다. 모노드라마 '웨딩드레스' 공연때의 일들을 기록하고 정리해 두려한다. 공연기간동안 꼭 지키고 싶었던 나와의 약속은 있었다. 1인 몇역을 해내고, "연기 이만큼 합니다" 라고 보여주려고 하지는 않았다. 최대한 힘을 다 빼고 무대에서 내 공간을 사랑하면서 그 안에서 최선을다해 진실되게 살아내려 했다. 연기를 하면서 지금까지도 가장 힘든부분이 "보여지고 싶다" 였다. 그래야만 연기를 한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힘빼고 연기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그 타헙선이 얼마나 찾기 힘든지는 내 자신만이 안다. 소리를 지르고 감정을 폭발시키고 싶지만, 욕심내지 않고 그 감정을 누르고 내 감정을 마주보며 연기하기는 참 쉽지는 않다. 때론 알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