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화(배우, 탤런트, 연극,영화...)

🚉 인생은, 기차 여행과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역들이 있고, 경로도 바뀌고, 때론 정말 생각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사고들도 발생합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이 기차에 타게되며 차표를 끊어주는분은 부모님입니다. 우리는 부모님들이 항상 우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여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님들은 우리를 남겨두고 어느 역에서 내려 버리십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른 승객들이 기차에 오르며 이들 중 많은이들이 중요한 사람들 입니다. 우리의 형제 자매들, 친구들, 자녀들 그리고 우리가 인생에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또 많은 이들이 여행 중에 하차하며 우리 인생에 영원한 공허를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리도 없이 사라지기에 우리는 그들이 언제 기차에서 내렸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이 기차 여행은 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은 보거나 만질 수없다. 가슴으로 느낄 수있다. #가장아름다운것들은 #가슴으로느낄수있다 #이주화 #배우이주화가족 #가족여행

아침에 눈이 많이 내렸다.☃️❄ 남편은, "오늘은 회사까지 걸어가야겠는데~ㅎㅎ" "여보~ 나두 같이 걸어갈까~?" "괜찮겠어요? 많이 추울텐데...." 남편 손을 꼬~옥 잡고 대학로에서 창경궁으로 그리고 종묘.. 세운상가를 지나~~~ 충무로~~명동.🐾 발은 조금 시려웠지만, 온통 하얀세상을 남편과 사그릭 사그락 거리는 눈을 함께 밞으며 걸어가는 기분은 하얀세상이 모두 내것만 같았다. 차가 많이 다니는데도~🚗🚙 눈이 오는 세상은 참. 조용했다.☃️ 매일매일 바쁜 하루 일과 중 온전히 즐거움만을 느끼기 위해 짬을 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이렇게 많은 눈을 함께 맞고 걸을 수 있는 시간말이다. 틈틈이 노력하지만 이런 시간들을 거의 내지 못하며 살아내고 있다. 인생에 연습은없다. 인생이 끝나면 그걸로 끝이다...

👫아빠와딸. 그냥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부재할 때 소중함을 깨닫고 존재할 때 당연함을 느끼게 된다. 건강을 잃고서야 그 간절함을 알게되고 가족을 잃고서야 그 감사함을 알게고 젊음을 잃고서야 그 찬란함을 알게된다. 언제나 가장 소중한 것은 늘 내 옆에 있었고 당연하다고 무심코 지나친 모든것들에 있다. 나를 둘러싸고 있던 소중함들에게 안부를 묻자.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함에~ 지금 이렇게 함께 걸을 수있는 가족에게~ 영원하지 않을 지금 이순간 빛나고 있는 나만의 날들에게도~⭐ 인생! 그 시작은 감사하는 마음과 순간의 소중함에 있다. #순간의기록 #소중함들에게 #안부를묻자 #그시작은_감사하는마음에있다 #이주화 #인생 #행복 #아빠와딸

인생을 살아가며 가장 아름다운 시간들은 사랑하며 서로 이해해주는 시간들이지 않을까~ 지금처럼.... 2022년 9월의 마지막날 남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