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일본에서 온다. "여보 힘들었죠~ 고생했어요~" "제일 먹고 싶다는 김치찌게🥘 맛있게 보글보글 끊여 놓을께요~" 남편이 매일 매일 쓰는 기사들을 계속 모으고 있다. 남편이 쓴 야구에 관련된 기사들은, 페이스북에 그룹을 만들어서 제목은 '야구가 좋다' 6년정도 되었다. 2020도쿄패럴림픽 현장취재 기사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모아 놓았다. 남편의 순간의 기록들은, 나에게도 소중하고 귀하기 때문이다. 오늘 남편이 쓴 기사 제목중에서~ 넘 멋있는 글이다~ [올림픽에서 영웅이 탄생한다면 패럴림픽에는 영웅이 출전한다. 이미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맞서 싸운 이들이기 때문이다.] #배우근기자 #2020도쿄패럴림픽현장취재 #페이스북그룹_야구가좋다 #고생했어요여보 #올림픽에서영웅이탄생한다면_패럴림픽에..